영남이공대학교, 캠퍼스 내 장애인식개선 교육 성료

전국 입력 2024-11-01 14:54:01 수정 2024-11-01 14:54:0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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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중심형 교육으로 장애인식개선과 장애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밀알복지재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클래식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대구=김정희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지난 달 30일 오후 5시 천마스퀘어 시청각실에서 ‘2024학년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2024학년도 장애인식개선 교육은 영남이공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가 교직원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캠퍼스 내 장애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공감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이공대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문화중심형 장애인식개선 교육 콘텐츠로 진행됐으며, 영남이공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박정미 센터장과 밀알복지재단 밀알문화예술센터 정규태 센터장이 장애인의 인권 존중과 인식 개선을 위한 특강으로 시작됐다.

이어 문화·예술을 통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발달장애인 연주단 ‘브릿지온 앙상블’이 클래식 연주를 하며 장애 감수성을 전달하고 장애 공감 문화 조성에 기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영남이공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박정미 센터장은 “영남이공대학교는 작년 11월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비롯해 라이팅칠드런, 배리어프리, 나의 펜이 되어줘 캠페인 등을 함께하며 장애인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라며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더불어 생활할 수 있는 캠퍼스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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