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구지역 치매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

전국 입력 2024-11-05 09:47:13 수정 2024-11-05 09:47:1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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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 관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홍보 활동 진행


이재용 총장, 이명자 센터장, 김상희 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영남이공대]

[대구=김정희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는 4일 오후 4시 30분 천마역사관에서 대구남구치매안심센터, 대구남구시니어클럽과 대구지역 치매 예방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남이공대학교와 대구남구치매안심센터, 대구남구시니어클럽가 치매 예방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치매 예방 관리 사업 발전 및 노인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 사회복지서비스과 고강호 학과장, 사회복지보육과 박애선 학과장, 대구남구치매안심센터 이명자 센터장, 대구남구시니어클럽 김상희 관장, 김석진 실장 등 각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 교육 훈련 지원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기술 지원 ▲치매예방 인지강화 및 홍보 등을 약속하고 치매 예방 및 극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2022년 3월 치매극복 선도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대구남구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서포터즈 운영, 치매극복 건강한마당,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등을 진행하며 지역 내 치매 인식 개선과 치매 안심 사회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 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 등으로 구성된 ‘즐거운 생활 지원단’을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군 발굴 및 관리를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노인 문제 해결과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노년 인구 급증과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에서 남구청과 협력해 실질적이고 지속할 수 있는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남구청을 비롯한 지자체,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치매 예방 관리 체계를 개선하고 노인 인구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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