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과 MOU
전국
입력 2024-11-05 17:21:36
수정 2024-11-05 17:21:36
김정희 기자
0개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계명문화대학교(총장 박승호)는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원장 Ergashev Ismoil)과 11월 4일 대학 동산관에서 1+2 뿌리 과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 훈련생의 직무교육 및 한국어 교육을 통해 우수한 뿌리 과정 유학생을 유치하고, KOICA(한국국제협력단) ODA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양 기관 간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우리 정부의 개도국 산업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국내 숙련인력 확보를 위한 선도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
계명문화대학교는 2023년 10월 16일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과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2024년 2월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로부터 공식 1+2 과정 운영 인가를 받았다.
1+2 과정은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에서 1년 동안 국내 직무교육과 한국어 교육을 이수하고, 계명문화대학교 뿌리산업 외국인 인력 양성 과정에 입학하여 2년 동안 금형 및 용접 직무교육을 이수하고 E7 비자를 취득해 우리나라 뿌리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이다.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은 1+2 과정 운영을 위해 직업훈련과 더불어 현지 세종학당과 연계해 한국어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11명의 유학생이 계명문화대학교 기계과(뿌리산업반)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2025년 3월에는 20명의 유학생이 입학할 예정이다.
박승호 총장은 “1+2 과정이 계명문화대학교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직업훈련원이 상호 발전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뿌리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무더운 여름, ACC로 떠나는 문화 피서
- "대한민국 최고의 검객을 찾아라"…전북 남원서 검도대회 개최
- 영남대 약학부 김동영 교수 연구팀, 지베렐린 신호 복합체 구조 규명
- 부산시 동백패스, '국가서비스대상' 대중교통 통합할인 패스 부문 대상
- 의성군, '2025년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 수상
- 의성군, ‘US:Code 해커톤’ 청년개발자 경진대회 개최
- 의성군, 농식품 수출 실무교육 개최
-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건립공사 완료...10월 개관 예정
- 달성군, 다사읍 달천리~박곡리 ‘마을주민보호구간’으로 조성 완료
- 달성군 하빈면 지사보, 선풍기 지원으로 시원한 여름 선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무더운 여름, ACC로 떠나는 문화 피서
- 2제14회 스포츠동아배, 출전마 중 가장 어린 암말 ‘사탕소녀’ 우승
- 3이쿠이녹스, 일본 경마 최고 영예 ‘현창마’ 선정
- 4한국마사회 제주목장, 올해 두 번째 경주마 경매
- 56월의 한국경마 명장면…1위보다 더 치열한 2위 다툼
- 6"대한민국 최고의 검객을 찾아라"…전북 남원서 검도대회 개최
- 7코이로, 철도의 날 기념 SRT 굿즈 20% 할인전 진행
- 8마키노차야, 27일 목동점 오픈…”프리미엄 뷔페 즐긴다“
- 9한국마사회 탁구단과 함께한 서효원의 아름다운 여정
- 10제18회 오너스컵 “29일 마주의 꿈을 싣고 달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