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의원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세종학당 한국어 교재에 독도 빠져 있어”
전국
입력 2024-11-11 10:28:48
수정 2024-11-11 10:28:48
김정희 기자
0개
우리나라에 대해 배우기 시작하는 외국인에게 정확한 정보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나서서 우리나라에 대한 잘못된 정보와 역사 왜곡 바로 잡아야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대구 북구을)이 세종학당재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세종학당 한국어 교재를 살펴본 결과 우리나라 지도에 독도 표시가 빠져 있었다.
세종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외국인들과 한국어와 한국문화로 소통하고 교류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올해 6월 기준 88개국 256개소가 운영 중이며, 2027년까지 300개소까지 늘릴 계획이다.
또한, 2023년 세종학당 수강생 수는 총 127,894명으로 전년 대비 8.7%가 증가했다.
김승수 의원은 “우리나라에 대해 관심을 가진 외국인들이 가장 먼저 접하는 교재가 세종학당 한국어 교재”라면서, “한국에 대해 배우기 시작한 외국인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이웃 국가인 일본과 중국의 역사 관련 억지 주장과 왜곡이 점점 거세지고 있다”며,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이를 바로잡는데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수원특례시,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현장 점검
- 경기도, ‘기후위성 1호’ 11월 발사
- '보성 물들인 국악 선율'…보성군, 제29회 노인의 날 마무리
- 경기도, 5070세대 재도약 지원…일자리박람회 14일 킨텍스서 개최
- 인천 강화·옹진·동구,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 인천 중구, 공항공사 상대 소송 승리… 혈세 지켜냈다
- 경기북부경찰청, 추석 연휴 112신고 3.1%↓…‘평온한 명절’ 유지
-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항공산업 결합한 고흥군만의 콘텐츠 지속 발굴"
- 장수군, 7,700억 규모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수원특례시, 청년신혼 '희망터치 보증금 이자지원'
- 2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검단구 임시청사 모듈러 현장 점검
- 3[경기도, ‘기후위성 1호’ 11월 발사
- 4'보성 물들인 국악 선율'…보성군, 제29회 노인의 날 마무리
- 5경기도, 5070세대 재도약 지원…일자리박람회 14일 킨텍스서 개최
- 6인천 강화·옹진·동구, 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 7인천 중구, 공항공사 상대 소송 승리… 혈세 지켜냈다
- 8경기북부경찰청, 추석 연휴 112신고 3.1%↓…‘평온한 명절’ 유지
- 9고피자, 초저전력∙초소형 오븐 ‘고븐 미니’ 출고 2000대 돌파
- 10공영민 고흥군수 "우주항공산업 결합한 고흥군만의 콘텐츠 지속 발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