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소규모 관광단지’ 개발로 관광 활성화 박차
전국
입력 2024-11-11 15:36:45
수정 2024-11-11 15:36:45
김정희 기자
0개

소규모 관광단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인구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관광단지보다 작은 면적에 비교적 단기로 관광단지를 개발할 수 있는 제도이다.
이는 인구감소 지역에 맞는 관광 기반 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역관광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소규모 관광단지는 기존 관광단지 규모였던 50만㎡ 이상에서 5만㎡~30만㎡ 미만으로 기준이 완화되고 관광단지에 도입해야 하는 시설의 종류 역시 3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업, 운동·오락·휴양·문화시설)에서 2종(공공편익시설, 관광숙박업)으로 줄어들었으며, 시·도지사만 가지고 있던 관광단지 지정 권한 또한 지자체장으로 이양됐다.
이에 따라, 소규모 관광단지는 사업에 대한 인허가 기간이 단축되고 면적 기준과 시설기준이 완화돼 단기간에 조성이 가능하며, 이러한 규모적 유연성으로 기존 시설과도 기능적 보완이 가능해졌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소규모 관광단지는 상대적으로 적은 민간자본 투자로 관광거점을 조성할 수 있어 인구감소 지역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덕을 방문하시는 분들께 다양하고 입체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소규모 관광단지를 개발해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겠다”고 취지를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항공산업 결합한 고흥군만의 콘텐츠 지속 발굴"
- 장수군, 7,700억 규모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 진도군, 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 완도해양치유센터,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 3600명 돌파
- 경기도, 연천·가평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에 562억 원 지원
- 남양주시, 한글날 맞아 ‘운허체’ 공개…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
- [백상] 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인천시, 가을마다 반복되는 은행나무 악취에 또 비상
- 도성훈 인천교육감, 학생 중심 예술교육 생태계 구축 나서
- 대구지방환경청,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 ‘관심’으로 하향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피자, 초저전력∙초소형 오븐 ‘고븐 미니’ 출고 2000대 돌파
- 2공영민 고흥군수 "우주항공산업 결합한 고흥군만의 콘텐츠 지속 발굴"
- 3E8, 또 주주에 손 벌려…대주주는 성의 표시만?
- 4뉴트리 에버콜라겐, '2025 핑크런' 참여…건강한 아름다움 위해
- 5김정관 장관 "故 최창걸 회장 헌신, 산업 발전의 초석 됐다"
- 6KCGI자산운용 설문조사서 "응답자 46%, 추석 재물복 희망"
- 7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서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 마무리
- 8장수군, 7,700억 규모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 9진도군, 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 10남양유업, 대리점 상생회의 개최…"동반성장 위한 협력∙소통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