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 수상

전국 입력 2024-11-12 09:54:31 수정 2024-11-12 09:54:31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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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장려상 등 2관왕으로 창업 아이디어 실력 인정

지난 9일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진=영남이공대]
[대구=김정희기자]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이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테크노파크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내 청년들의 로컬크리에이터 문화를 확산하고 대학 간 네트워킹을 통한 로컬 팀빌딩 시너지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대학 로컬크리에이터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지난달 7일부터 25일까지 지역의 9개 대학에서 총 17개 팀이 참가했고, 지난달 30일 예선 서류평가를 통해 총 10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경진대회 첫째 날인 8일에는 참가팀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화할 방안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및 특강이 진행하고, 둘째 날인 9일에 결선 진출 10팀의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영남이공대학교 화장품화공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에코이노베이터스 팀은(박선영 씨(27), 김민수 씨(27), 김태완 씨(26), 김태완 씨(25)) ‘식물 영양제로 활용 가능한 미나리 겔 패치’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미나리 겔 패치’는 대구 팔공산에서 생산되는 미나리를 기반으로한 고보습 안티에이징 패치로 식용으로 판매되고 남은 미나리를 원료로 사용해 지역 주요 특산품인 미나리의 판로를 다각화하고 지역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안된 아이템이다.

또한, 영남이공대학교 ICT반도체전자계열 학생들로 구성된 레밍즈 팀(김광주 씨(23), 김원경 씨(24), 김규원 씨(21), 김채영 씨(20))은 '실시간 뇌출혈 및 고독사 경고 시스템'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 받았다.

영남이공대학교 창업지원단 한창우 단장은 “대학 교육과 연계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국내외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용화 될 수 있도록 창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여러 관련 부서 및 지역 산업체와의 연계는 물론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활동, 창업 경진대회 참가, 창업로드쇼 개최 등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창업 마인드를 갖춘 인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창업 도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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