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매천대교 진출로 교통혼잡구간 개선사업 완료
전국
입력 2024-11-13 10:57:48
수정 2024-11-13 10:57:48
김정희 기자
0개
매천대교 진출로(금호지구방면) 교통혼잡개선공사(1→2차로 확장) 완료
진출로 차량대기행렬길이 78%(750m→160m)감소, 교차로 통과시간 4분 단축 기대
매천로 간선도로 이동성 확보 및 주변도로와의 접근성 확보

이곳 매천대교 하부 장태실네거리는 사수로, 매천로 등 대구시 주요간선도로가 연결되는 지점으로 출·퇴근 시뿐만 아니라 상습적인 교통혼잡으로 평소에도 몸살을 앓고 있던 지점이다.
특히, 매천로(농수산물도매시장)~사수로 연결구간은 기존 1개 차로로 운영돼, 팔달로 방면 좌회전차량 신호대기 시 금호지구 방면 우회전차량의 소통에 영향을 주고 있어,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발생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또 혼잡시간대에는 매천로 본선(약 750m)까지 매천로의 간선도로기능에 영향을 주고 있어, 출·퇴근 시 교차로를 통과하는 시간이 평균 9분 정도 소요되고 있는 실정이다.
대구시는 2022년 7월,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해당 구간에 혼잡개선공사를 착공하여 사수로 방면 연장 316m의 진출로를 1개 차로에서 폭 10m의 2개 차로로 확장, 팔달교 방면 좌회전 차량과 금호지구 방면의 우회전 차량을 완전히 분리해 통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번 개선 공사로 진출로 교차로의 지체시간이 62%, 차량대기행렬의 길이가 78%(750m→160m)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며, 개선 구간의 금호지구 방면 우회전 차량의 교차로 통과시간이 4분 정도 단축돼 주변 도로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매천대교 주변의 교통 혼잡이 개선돼 금호지구 및 팔달동으로의 접근성 확보로 인해 교통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으로 대구시의 상습교통혼잡구간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시민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항공산업 결합한 고흥군만의 콘텐츠 지속 발굴"
- 장수군, 7,700억 규모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 진도군, 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 완도해양치유센터, 추석 연휴 기간 방문객 3600명 돌파
- 경기도, 연천·가평 농어촌 기본소득 추진에 562억 원 지원
- 남양주시, 한글날 맞아 ‘운허체’ 공개…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
- [백상] 최대호 안양시장, 박달 스마트시티 조성
- 인천시, 가을마다 반복되는 은행나무 악취에 또 비상
- 도성훈 인천교육감, 학생 중심 예술교육 생태계 구축 나서
- 대구지방환경청, 강정고령 지점 조류경보 ‘관심’으로 하향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피자, 초저전력∙초소형 오븐 ‘고븐 미니’ 출고 2000대 돌파
- 2공영민 고흥군수 "우주항공산업 결합한 고흥군만의 콘텐츠 지속 발굴"
- 3E8, 또 주주에 손 벌려…대주주는 성의 표시만?
- 4뉴트리 에버콜라겐, '2025 핑크런' 참여…건강한 아름다움 위해
- 5김정관 장관 "故 최창걸 회장 헌신, 산업 발전의 초석 됐다"
- 6KCGI자산운용 설문조사서 "응답자 46%, 추석 재물복 희망"
- 7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서 '가로등 설치 프로젝트' 마무리
- 8장수군, 7,700억 규모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
- 9진도군, 임신부터 육아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 10남양유업, 대리점 상생회의 개최…"동반성장 위한 협력∙소통 강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