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M 커머셜, 9M 전기버스 개발 완료…고객 인도 시작
경제·산업
입력 2024-11-22 11:17:50
수정 2024-11-22 11:17:50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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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KGM 커머셜(KGMC)은 새롭게 개발한 9M 전기버스 ‘KGC 090’을 오는 25일 고객 인도를 시작으로 본격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KGMC가 지난해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개발을 시작해 1년여 만에 선보인 9M 전기버스는 자체기술로 개발을 완료하고 군산공장에서 1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다. 기존 11M 전기버스 생산과 더불어 전기버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고 경영 정상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KGMC는 올해 11월까지 11M 및 9M 친환경 버스 등 총 300대의 누적 계약고를 올리며 1,0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난해 대비 약 16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누적 계약 300대 중 227대는 고객 인도가 완료됐으며 미출고 물량 73대는 고객사의 일정에 따라 전달될 예정이다.
이러한 실적은 KG그룹 가족사 편입 후 KGMC 창사 이래 이룩한 최대 실적 및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있으며, 경영정상화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기존 함양공장에 이어 군산공장에서도 ISO 9001/14001 인증을 취득해 품질, 환경 중심의 공장 운영체제를 갖추고 우수한 품질의 환경친화적 버스를 양산하기 시작했다.
KGMC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친환경 버스 라인업을 확대해 내수 시장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판매 물량 증대를 추진해 국내 친환경 종합 상용차 회사로 성장 발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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