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2024 상생결제 확산의 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수상
전국
입력 2024-11-29 15:57:29
수정 2024-11-29 15:57:29
김정옥 기자
0개
상생결제 활성화로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동참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상생결제 우수사례 홍보를 위해 기획됐다.
정부는 국정과제인 상생결제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총 20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이 중 공공부문 단체 포상은 ▲부산도시공사 ▲인천시 ▲인천교통공사 ▲해양환경공단 등 4개 기관에 이뤄졌다.
특히 부산도시공사는 총 100건에 가까운 포상 후보 가운데 전국 개발공사 중 유일하게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상생결제는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거래관계가 있는 기업뿐만 아니라 그 하위 협력기업까지 결제일에 맞춰 납품대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해 관련 기업들의 결제환경을 개선하는 결제 수단이다. 지난 2015년 정부 도입 이후로 상생결제 활용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말 기준 누적 1,000조원을 돌파하는 등 상생결제의 활용이 확대되고 있다.
공사는 상생협력과 공정거래 강화를 위해 2021년 10월 상생결제 제도를 도입했으며, 이를 통한 지급 실적은 2022년 120억원, 2023년 288억원, 2024년 11월 현재 323억원으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이 외에도 모범기관 벤치마킹, 협력사 실무회의 개최와 내부 교육훈련을 통한 지속적 제도 확대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수생 부산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상생결제 제도를 통해 자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정거래 문화 확산에 동참할 수 있는 결제 수단인 상생결제를 활성화해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는 부산의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대구파티마병원-대구노동청, 비정규직 사내하도급 근로자 보호에 협력 강화
- 김승수 의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불용 이월의 늪...과감한 예산 삭감과 철저한 사업관리 필요”
- 수성구, 청년도전지원사업 이수자 대상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회’ 개최
- 수성구, ‘보행자의 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 펼쳐
- 수성미래교육재단, ‘미래를 여는 수성고교 박람회’ 개최
- 대구노동청, 비정규직 사내하도급근로자 차별 해소·보호에 적극 나선다
- 영남대 학생들, ‘2025 자율주행 경진대회’ 대상 수상
- 영덕군, 제19회 물가자미 축제 성황리에 폐막
- [동정]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11월 제1차 정례 의원간담회 주재
- 대구교통공사, 수능일 수험생 위한 도시철도 증편 운행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백화점, 겨울 시즌 할인 행사 '더 세일' 진행
- 2신세계백화점, '시즌오프&세일' 행사 진행
- 3이마트, 하반기 최대 규모 '와인장터' 개최
- 4농협손보, 'NH올원더풀 백년동행 간병보험' 출시
- 5하나카드, 지드래곤 협업 한정판 카드 3종 출시
- 6업비트, 19일 디지털자산 정책 콘퍼런스 'D-CON 2025' 개최
- 7삼성카드, 시니어 고객 소비자보호 제도 강화
- 8KB국민카드, KB Pay 수능 수험생 응원 이벤트 실시
- 9세계어촌대회 참석자들, 송도서 '지속가능한 어촌' 한뜻
- 10'하나의 바다, 하나의 어촌' 2025 세계어촌대회 개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