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인터불고원주, ‘Adios 2024, 송년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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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4-12-02 11:05:50
수정 2024-12-02 11:05:50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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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서 만나는 스페인의 연말’, 스페인 현지 음식 중심으로 풍성한 뷔페 및 무제한 주류 제공
스페인 국왕 훈장 수훈에 빛나는 ‘롤라 플라멩코’와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 등 다양한 공연 선보여
[원주=강원순 기자]호텔 인터불고원주가 오는 12월 19일 ‘Adios 2024, 송년의 밤’을 진행한다.
호텔 1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는 올해 송년의 밤은 ‘원주에서 만나는 스페인의 연말’을 콘셉트로, 스페인 현지에서 즐기는 음식은 물론 스페인의 정서를 담은 플라멩코와 팝페라 공연, 밴드, 국악까지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페인의 맛’을 선보이는 뷔페는 연말을 맞이해 기념이 될 만한 식사를 찾는 고객들에게 이국적이면서도 돋보이는 맛을 준비한다. 뷔페에서는 스페인의 대표 음식을 필두로 푸짐한 라이브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또한 해산물 플래터는 이번 송년의 밤 뷔페의 백미다. 제철을 맞은 해산물을 엄선해 풍성한 플래터 형식으로 선보인다. 스페인산 와인으로 만드는 샹그리아는 인터불고가 특별 제작한 초대형 오크통에서 서빙한다. 주류 역시 무제한으로 제공, 연말을 맞이해 송년회 등의 모임에도 제격이다.
스페인의 뜨거운 정열과 집시의 한을 담은 플라멩코 공연은 스페인 국왕 훈장을 받은 ‘롤라 장’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펼쳐진다. 롤라 장 감독은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레티시아 왕비 방한 시 청와대에서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인 바 있으며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예술의 전당 등 국내 최고의 공연장에서 플라멩코를 선보인 바 있는 댄서다.
더불어 팝페라 그룹 ‘라클라쎄’의 공연도 펼쳐진다. 라클라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페라 주역 가수들로 구성된 팀으로 이탈리아, 독일 등지에서 유학 후 귀국해 성악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의기투합했다. 우리의 귀에 익숙한 클래식 아리아는 물론 가요, 팝 등 폭넓은 음악을 선보이며 KBS ‘열린 음악회’, ‘불후의 명곡’등의 방송 출연으로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이외에도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19호 전승교육사인 소천 이장학 선생의 국악공연과 가수 유상록씨의 흥겹고 화려한 공연이 함께 펼쳐져, 한국과 스페인이 화려하게 어우러지는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송년의 밤에 대해 주세규 호텔 인터불고원주 대표는 “인터불고(Inter Bulgo)는 ‘화목하게 더불어 사는 작은 마을’이라는 뜻을 가진 스페인어로, 이번 송년의 밤은 우리 호텔이 첫 발을 내딛던 그 순간부터 전하고자 했던 따뜻한 마음을 되새기는 의미”라고 밝히며 “마치 스페인의 특색이 가득한 마을에 여행을 온 듯,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색적이면서도 특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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