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교보치매·간병안심보험' 출시
금융·증권
입력 2024-12-26 03:09:00
수정 2024-12-26 03:09:00
김도하 기자
0개
이 상품은 치매 단계별 보장을 강화한 특화보험으로, 치매와 장기요양등급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재가급여·시설급여, 간병인사용, 통합재해진단 등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특약 가입 시 중증치매는 물론 경도∙중등도치매가 발생해도 진단보험금(일시금)과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지급해 간병비 부담을 덜어준다. 생활자금을 받다가 조기에 사망해도 최소 3년(36회)동안 지급이 보증된다.
또 장기요양 진단, 재가∙시설급여, 방문요양지원금 등 세분화된 특약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5등급)과 인지지원등급 등을 보장한다.
장기요양등급 판정 후 재가급여나 시설급여, 주·야간보호, 방문요양을 이용할 경우 특약에 따라 매일 또는 매월 이용수당을 보장한다. 또 장기요양 판정에서 인지지원등급 이상을 받으면 진단보험금 지급과 재가급여, 주∙야간보호 이용을 보장하는 특약도 신설했다.
아울러 급여치매보장, 상급종합병원입원, 간병인사용, 통합재해진단, 중증치매산정특례 등 다양한 특약을 통해 치매 검사와 약물치료, 입원, 간병, 재해 등 특화보장도 강화했다.
입원간병인사용특약을 통해 실손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간병인 비용도 매일(1회 입원당 180일 한도) 보장한다. 비갱신형 특약으로 일반형과 체증형 중 선택 가능하다. 체증형 특약 가입 시 사용일당이 계약일로부터 10년 경과 후 150%, 20년 후 200%로 늘어난다.
이 상품은 30세부터 최대 75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납입기간은 5·10·15·20년납 중 선택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종신이다. 월 보험료 3만원 이상 가입 시 평상시 건강관리부터 치매 및 장기간병상태 단계별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치매·간병특화형'이 제공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령층의 간병비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치료여정별 맞춤 보장을 받을 수 있는 특화보험을 선보였다"며 "치매와 장기요양상태 보장범위를 확대하고 특화보장을 한층 강화해 고령층이 더욱 든든한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신한금융그룹, 생산적·포용금융 5년간 110조원 투입한다
- 카카오뱅크, MSCI ESG 평가서 최고 등급 AAA 획득
- 콘텐츠 업체가 농수축산업을? 한계기업의 무더기 신사업 예고
- 첨단재생의료 내년부터 비급여 허용…"실손 재정 부담 우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B금융그룹, 5년간 110조원 규모 생산적·포용금융 추진
- 2“모든 여성들이여 도전하라”…‘2025 슈퍼탑코리아’ 부산서 성황리 열려
- 3KT 소액결제 해킹, 펨토셀로 암호 해제 가능…‘도청 우려’ 확산
- 4서울 아파트 3채 중 1채는 30대 손에…‘영끌 매수’ 다시 확산
- 5정년 연장 논의 본격화…‘청년 일자리’ 고용시장 파장 촉각
- 6서울 시내버스 노조, 수능 당일까지 파업 철회…13일 추가 교섭
- 7美 셧다운 39일째…트럼프 '필리버스터 폐지' 압박
- 8롯데, '제10회 슈퍼블루마라톤' 성료
- 9쿠팡, ‘쿠패세’ 개최…인기 패션 상품 특가에 선보인다
- 10현대백화점, 친환경 캠페인 ‘365 리사이클 캠페인’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