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군에 ′24년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조속 추진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가 ‘2024년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시군에 당부했다. 

경기도는 도-시군 하천부서 관계자 회의를 열고, ▲우기전 사업완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현장관리, ▲여름철 대비 공사현장 배수로 확보 및 주요공정 우선 추진, ▲시군 애로사항 청취 등 재해복구사업추진 내용을 논의했다.

한편, 도는 자연재해가 발생하게 되면 ▲행정안전부 주관 중앙합동피해조사 실시 ▲중앙복구계획 수립 ▲경기도 복구계획수립 ▲국․도․시비 확보 등의 절차를 거치게 되어 착공하는 데에도 시일이 다소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도는 행정절차 이행에 시일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해 신속히 국․도비를 시군에 교부했으며, 그 결과, 현재 지방하천 재해복구사업 총 78곳 중 34곳(43.6%)이 완료되고, 44곳(56.4%)은 설계 또는 공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