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4주간 운영…종사자 과로 방지
경제·산업
입력 2025-01-12 11:00:03
수정 2025-01-12 11:00:03
이수빈 기자
0개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5,200명 인력 추가 투입
[서울경제TV=이수빈 기자] 국토교통부는 설 명절을 맞아 택배 종사자 과로방지 및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위해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13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4주간을 ‘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특별관리기간 중 택배사들은 간선·배송기사와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약 5,200명을 추가로 투입해, 택배 물량 처리를 지원한다.
종사자 과로방지를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들은 집화를 제한해 연휴기간 동안 택배 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한다. 또한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이상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설 명절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배가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도록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했다.
조태영 국토교통부 생활물류정책팀장은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동안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면서도, 배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면서, “일부 물품 배송 지연 등이 있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이번 특별관리기간 중 택배사들은 간선·배송기사와 상하차 및 분류 인력 등 약 5,200명을 추가로 투입해, 택배 물량 처리를 지원한다.
종사자 과로방지를 위한 조치도 시행한다. 연휴 1~2일 전부터 주요 택배사들은 집화를 제한해 연휴기간 동안 택배 종사자에게 휴식을 보장한다. 또한 영업점별로 건강관리자가 종사자의 건강 이상여부를 매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휴식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국토부는 설 명절 성수기 동안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택배가 특정 시기에 몰리지 않도록 명절 성수품 주문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에 ‘사전 주문’을 독려했다.
조태영 국토교통부 생활물류정책팀장은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동안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면서도, 배송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면서, “일부 물품 배송 지연 등이 있더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q0000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성섭 중기부 차관, 실리콘밸리 VC와 벤처투자 협력방안 논의
- 중기중앙회-기재부,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 운영
- 중기부, 美 실리콘 밸리서 IR 행사 개최…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촉진
- 1분기 제조업 매출 추가 둔화 전망…반도체·자동차도 영향권
- WTO 기술규제 누적 4,337건, 사상 최고치 갱신
- SPC 파리바게뜨, LA 산불 진화 소방관에 제품 기부
- LA 산불 닷새째 불길 시내쪽으로 확산…돌풍 강해져 긴장 고조
- 윤성미 APEC 고위관리회의 의장 "차질 없이 개최 최선"
- 삼성바이오에피스, 테바社와 美 파트너십 체결
- [인사] 중소벤처기업부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기정 시장, 美 샌안토니오시 ‘드림위크 2025’ 개막식 기조연설 나서
- 2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4천500억 정책금융 지원
- 3최불암 특별출연 '4월의 불꽃', 크라우드펀딩 8천만 원 달성
- 4김성섭 중기부 차관, 실리콘밸리 VC와 벤처투자 협력방안 논의
- 5중기중앙회-기재부, '중기익스프레스 핫라인' 운영
- 6중기부, 美 실리콘 밸리서 IR 행사 개최…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촉진
- 71분기 제조업 매출 추가 둔화 전망…반도체·자동차도 영향권
- 8WTO 기술규제 누적 4,337건, 사상 최고치 갱신
- 9설 명절 택배 특별관리기간 4주간 운영…종사자 과로 방지
- 10SPC 파리바게뜨, LA 산불 진화 소방관에 제품 기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