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 이끌어야"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가 「2025 고교학점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오는 3월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는 기초 소양과 기본 학력을 바탕으로 진로 및 적성에 따라 과목을 선택하고, 이수 기준에 도달한 과목에서 학점을 취득·누적하여 졸업하는 제도이다.

교육기획위원회는 “올해 전면 시행을 앞둔 고교학점제, 경기도 고등학교는 충분히 준비되었나?”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하였으며, 고교학점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다양한 현안과 방안을 논의했다.

토론회 현장에는 80여 명의 현직 교사들이 참석하여 고교학점제에 대한 교육 현장에서의 여러 당면과제와 실질적인 대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의견으로는 ▲교사들의 업무 부담 및 책임 과중 ▲행정 절차 간소화 ▲수능 과목 위주 편중 우려 ▲고교학점제지원센터의 실효성 있는 단위 학교 지원 등이었다./rkdtldhs0826@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