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크 , 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 획득
경제·산업
입력 2025-01-20 10:33:51
수정 2025-01-20 10:33:51
정의준 기자
0개

헬스케어 벤처기업 메디아크(대표 이찬형)가 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을 획득, 국제적으로 데이터 보호 및 보안관리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 및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서 제정한 정보보호관리체계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조직, 인적, 물리적 및 기술적 보안의 4개 영역, 총 93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한다.
메디아크는 이번' ISO 27001' 인증 획득으로 체계적으로 데이터를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하면서 주요 파트너들과의 협력에 대한 신뢰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메디아크는 ISO 13485 인증 획득을 통해 의료기기 분야 품질 관리에 필요한 주요 관문을 통과한 바 있다.
또한 핵심 서비스 ‘심토미’는 접수, 문진, 차팅 등 병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서비스로 병원에 방문하는 다양한 환자들이 무료로 사전문진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병∙의원 및 약국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사용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현재 메디아크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비즈니스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국가별 규제와 인증 요건을 엄격히 준수하며 서비스 사용자가 믿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메디아크는 국내 바이오 및 헬스케어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혁신 플랫폼서울바이오허브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 보안 및 관리 기술 개발’, ‘AI 기반 의료 서비스 효율화’, ‘사전문진 및 전자의무기록(EMR) 기술 고도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 트럼프·시진핑 사이 동남아…'양자택일' 현실화
- 24시간에 종전 가능?…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 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인위적 제조' 홈페이지 게재
- 로이터 "테슬라 저가 모델 출시 최소 3개월 지연"
- '언론사 단전·단수 의혹' 이상민, 밤샘 조사 후 귀가
- 美 투자매체 시킹알파 "SK텔레콤, AI 성장잠재력 높아"
- 외교2차관, 프랑스 대외무역 특임장관과 美관세 대응 의견교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철우 보성군수 "지역 미래 인재 위해 아낌없는 교육지원"
- 2"의약품 기부·희귀질환 지원" 제약업계, 사회공헌활동 강화
- 3말레이 총리 "미얀마 휴전 연장할 듯…아세안, 인도적 지원"
- 4장흥군, 5월 2~5일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개최
- 5젤렌스키, 8월 5일께 日 오사카엑스포 방문 검토
- 6트럼프·시진핑 사이 동남아…'양자택일' 현실화
- 7고흥군, 소상공인 경영안정 위한 이자차액 보전금 지원
- 824시간에 종전 가능?…트럼프, 우크라 종전협상 '나몰라라' 논란
- 9백악관, '코로나19 바이러스 인위적 제조' 홈페이지 게재
- 10목포시, 공직자 부패 방지 청렴교육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