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전국
입력 2025-01-21 17:42:29
수정 2025-01-21 17:42:29
류재혁 기자
0개
이번 달 31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해 신청

[서울경제TV 광주=류재혁 기자]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이번 달 31일까지 ‘2025년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사업의 모집 대상은 만 9세부터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비행․일탈 예방 필요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등이다.
지원 기간은 1년 이내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국비와 지방비 총 1억 6백만 원을 투입하여 생활, 건강, 학업, 자립, 상담, 법률, 활동, 기타 지원 등 8개 분야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청소년 본인, 보호자, 사회복지사, 청소년상담사 등이 청소년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 사이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접수가 마감되면 소득 조사와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2월 중 대상자 및 지원 내용이 확정될 예정이며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에게는 매월 말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급여가 지급될 계획이다.
신청에 필요한 구비서류는 북구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아동청소년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사회의 거목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여 북구의 미래인 청소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해 위기 청소년 121명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한 바 있다.
/류재혁 기자 rjh535@hanmail.net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정연욱 의원, 법안 처리율 45.5%로 국힘 초선 의원 중 ‘1위’
- 기장군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자체 자살예방 우수사례 선정돼
- 대구행복진흥원, 제27회 대구청소년자원봉사대회 개최
- 경북테크노파크-아이엠투자파트너스, 도내 청년창업지원 및 스타트업 육성 업무협약 체결
- 대구교통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2년 연속 ‘1위’ 달성
- 영남이공대학교, 지역 청소년 대상 실습 중심 웹툰 캠프 성료
- [인터뷰] “위기를 기회로”... 이제영 위원장, 첨단산업·중소기업 지원 앞장
- [포토뉴스] 업무공간이 분산되어 있는 고양시청의 모습
- 서부지방산림청, 폭염 대비 숲가꾸기 사업장 안전예방 관리 강화
- 안성시, 2025년 제2회 시민참여위원회 분과위원장 회의 개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주시, APEC 성공 개최에 빈틈 없어야”...김민석 총리, 세 번째 경주 방문
- 2정연욱 의원, 법안 처리율 45.5%로 국힘 초선 의원 중 ‘1위’
- 3에어프레미아 "프로미스 행사…호놀룰루·홍콩 인기 가장 높아"
- 4세븐일레븐, 외국인 대상 무인 환전 서비스 개시
- 5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
- 6솔디펜스 "K방산 항공분야 사업 확대…핵심 부품 공급"
- 7DI동일, 자사주 전량 소각…“추가 밸류업 프로그램 검토”
- 8美 "트럼프 임기 내 미국에 반도체 공장 지으면 무관세"
- 9현대로템 트램, 加 에드먼턴 도착…북미 트램 시장 첫 진출
- 10기장군 '생명존중안심마을', 지자체 자살예방 우수사례 선정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