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두렁 길안내 끝…지도앱 “연휴 스트레스 줄여요”
경제·산업
입력 2025-01-31 08:33:34
수정 2025-01-31 08:33:34
이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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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 연휴 기간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는 교통 문제인데요. 지도 앱들은 명절 교통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서비스 강화에 한창입니다. 지도 앱 이용이 몰리는 연휴 기간을 활용해 이용자를 끌어 모은다는 전략입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지도 앱 업체들이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귀성·귀경길 관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연휴 기간 교통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 이용자를 끌어 모은다는 전략.
네이버 지도는 이용자 중심의 맞춤형 귀성길 서비스를 선보입니다.
‘나중에 출발’ 기능을 활용하면 목적지까지의 예상 소요시간과 교통 혼잡을 피할 수 있는 최적의 출발 시간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 명절 교통 상황 데이터를 분석해 이용자 상황에 맞는 출발 시간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또 네이버 지도나 포털을 통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이용자 근처에 있는 무료 주차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맵은 연휴기간 공항 방문객이 많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카카오맵은 공항철도의 객차별 혼잡률을 알기 쉽게 색깔로 알려주는 공항철도 혼잡도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또 공항 내 층별 안내와 편의시설 정보를 담은 실내지도도 공개했습니다.
연휴기간 공항을 통해 고향에 가거나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용자들의 수요에 집중하는 모습입니다.
티맵은 도로 운전자 관련 서비스를 중심으로 연휴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티맵은 과거 명절 기간 교통 데이터를 분석한 귀성길, 귀경길 혼잡도를 미리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밀리는 시간대와 구간별 예상 소요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변경이나 버스 전용차로 운영 구간 확대 등 도로 교통과 관련된 신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업데이트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도 앱 이용율이 급격히 늘어나는 명절 연휴 기간.
지도 앱 업체들은 교통과 여행 관련 실시간 정보 제공에 중점을 둬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꾸준히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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