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봄철 산불방지’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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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05 15:57:39
수정 2025-02-05 15:57:39
류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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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 구성, 인공지능 CCTV 24시간 운영

5일 북구에 따르면 산불 조심 기간을 맞아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이 추진 된다.
이번 산불방지 종합대책은 건조한 날씨와 등산객 증가 등으로 인해 산불 발생이 증가하는 봄철 시기 동안 산불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산불에 적극 대응하고자 산불 취약지역 집중관리, 초동 진화 태세 확립, 유관기관 공조체계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먼저 북구는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구성하고 컨트롤타워로 삼아 진화 장비 확충,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 및 유관기관 협조체계 구축 등 산불 발생에 적극 대응한다.
특히 불꽃이나 연기가 발생하면 즉각 반응하는 ‘인공지능 CCTV’ 9대가 24시간 운영되며 산불 진화 후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불씨나 연기를 ‘드론’으로 파악하여 산불 재발화를 감시하는 등 인공지능과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효과적인 산불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9명을 편성하여 산불 취약지를 예찰 하며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순찰기동반 3개 반의 권역별 순찰을 통해 산불 사각지대 해소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무등산국립공원,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상시 유지하고 산불 발생 시 소방헬기 등 기관별 진화 자원을 상호 지원하는 공조 체계를 강화해 효율적으로 산불에 대응할 계획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산불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북구를 조성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류재혁 기자 rjh5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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