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지난해 순익 8359억원…전년比 17.7%↑
금융·증권
입력 2025-02-06 09:15:00
수정 2025-02-06 09:15:00
김도하 기자
0개

이는 발생사고부채(IBNR) 변경으로 인한 환입 및 장기 인보험 신규 증대로 보험영업손익이 크게 확대된 결과라고 KB손보는 설명했다.
보험영업손익은 9780억원으로 17.5% 늘었고, 투자영업손익은 1773억원으로 6.4% 증가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188.1%로 27.8%포인트 감소했다. 지난해 말 계약서비스마진(CSM)은 8조8205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증가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995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40.8% 감소했다. 금융당국의 무해지 상품 해지율 제도 강화를 비롯해 한파·폭설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부진으로 보험영업손익이 크게 감소한 영향이다.
KB손보 관계자는 "지난해는 장기 인보험 매출 확대 및 손해율 개선이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7.7% 증가했다"며 "건강보험 중심 상품 경쟁력 강화로 장기 인보험 매출이 확대됐고 장기보험 손해율 개선 등을 통해 보험손익이 크게 확대된 결과"라고 말했다. /itsdoha.k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유로화 외평채' 두 차례 가격 인상에도 런던서 대흥행
- 한은 10일 금통위 '동결' 전망 우세…연 2.5% 유지 유력
- '사업자대출'로 주택 매수 차단…금융당국 이달 전방위 '집중 점검'
- '6억원 주담대 제한' 초강수에 가계대출 신청액 절반 이상 '뚝'
-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경고등…퇴직연금이 PF 부실 뇌관됐나
- 커지는 오천피 기대감…하반기 주도주는
- 키움운용, '키워드림TDF' 순자산 6000억 돌파
-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김상민 대표, '2025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 삼성화재, '365연간 해외여행보험' 출시
-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우크라 재건포럼' 추궁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금값 오르니 10K 이하 가성비 쥬얼리 '인기'
- 2서울 부동산 계약 취소 속출…일단 '관망세'
- 3'유로화 외평채' 두 차례 가격 인상에도 런던서 대흥행
- 4대구 수성구의회, 광주 광산구의회와 상생협력 맞손
- 5한은 10일 금통위 '동결' 전망 우세…연 2.5% 유지 유력
- 6작년 폐업자 사상 처음 100만명 돌파…소매업·음식점이 절반 수준
- 7KT 희망나눔인상에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김만하 소방관 선정
- 8'AX 인재 사관학교' KT 에이블스쿨 8기 모집…"입사 혜택"
- 9'사업자대출'로 주택 매수 차단…금융당국 이달 전방위 '집중 점검'
- 10'6억원 주담대 제한' 초강수에 가계대출 신청액 절반 이상 '뚝'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