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북구사랑기업’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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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2-13 13:39:41
수정 2025-02-13 13:39:41
류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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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으로 지역사회 어려움 극복 나선다
‘북구사랑기업’은 관내 기업의 자발적인 기부를 통해 마련된 모금액을 경영 상황이 어려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과 노인·장애인·저소득계층 등 소외이웃을 돕는 일에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북구 기업인들이 뜻을 모아 작년 11월에 구성한 단체이다.
‘북구사랑기업’의 공식적인 발족을 알리기 위해 오는 14일 테크노파크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30여 개의 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사랑기업 소개 ▲추진 경과보고 ▲기부금 활용 지원사업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기부금 기탁식 등이 진행되며 기탁식에서는 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모인 기부금 1,000만원을 기탁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북구사랑기업’에 가입한 기업 1개소당 월 10만 원씩 모금하는 방식으로 마련되며 매년 연말 누적된 기부금 총액을 ‘민생경제회복상생기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 50%씩 기탁 하여 지역경제 및 소외계층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올해 2월 기준 ‘북구사랑기업’에 가입한 기업은 총 42개 사로 북구에서는 올해 연말까지 100개 사 모집을 완료하여 기부 규모를 키워나갈 예정이며 기부 관련 행정적 절차 지원과 기업 애로사항 수렴을 통해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북구사랑기업’에 가입하여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은 북구청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삼중고의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북구사랑기업 출범에 솔선수범 참여해주신 기업인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북구사랑기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고통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그리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는 만큼 기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류재혁 기자 rjh53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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