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연구원, “한국형 지방 외교 활성화 전략"...보고서 발간
전국
입력 2025-02-13 17:24:59
수정 2025-02-13 17:24:59
강시온 기자
0개

[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경기연구원이 ‘한국형 지방 외교 활성화 방안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사회가 글로벌 네트워크 활성화에 따라 지방정부가 독립적인 외교 주체로 나아갈 필요성을 제시하며, 기존의 중앙정부 중심의 외교 주체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연구원은 총 2만 673건의 지방자치단체 국제교류 현황 데이터를 분석해 한국의 지방 외교 활성화 전략과 실행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보고서에는 ▲한국의 문화력을 바탕으로 외교 전략의 방향 설정과 추진 ▲국제사회의 상생 협력 네트워크 강화 ▲참여 주체와 방식의 다양화 도모 등 한국형 지방 외교 활성화를 위한 방안이 담겼습니다.
이를 위해 지자체 간 맞춤형 외교 전략 수립과 법적·제도적 지원방안 마련이 절실해 보입니다.
강시온 기자(rkdtldhs0826@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판교, “옛 차랑등록사업소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재개발 16년 만
- 김한종 장성군수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꾸준히 확대"
- '청년 열정 폭발'…보성군, 열선루서 ‘다~청년 페스티벌’ 24일 개막
- '소통의 새 지평 열다'…해남군, 7년 연속 '대한민국 SNS대상' 석권
- 박용철 인천 강화군수, 취임 1년…지역 성장 주력
- 인천교통공사, 도시철도 사고 대응 체계 점검 나서
- 인천 강화도 중증장애인시설, 13명 성폭력 의혹…단체 “재발 방지 대책 시급”
- [기획] 고창에서 생동하는 지역경제…"체감형 민생경제정책 훈풍"
- 세계유산 고창 고인돌, 미래를 논하다…국제학술대회 개최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광주 인재양성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판교, “옛 차랑등록사업소가 복합 문화 공간으로”...재개발 16년 만
- 2김한종 장성군수 "심폐소생술 교육 지원 꾸준히 확대"
- 3'청년 열정 폭발'…보성군, 열선루서 ‘다~청년 페스티벌’ 24일 개막
- 4효성 조현준, 사법리스크 해소…“국가 경제 기여할 것”
- 5유튜브, 보안 오류에 한시간 먹통…‘늑장 신고’ 논란
- 6SI업계, 3분기 순항…제조업 그림자 벗는다
- 7서울 전역 규제에…건설사 분양 일정 타격 우려
- 8현대차, 인도에 7兆 투자…“2030년까지 신차 26종”
- 9KB금융, 5조클럽 2연패 전망…해외 리스크·RWA는 과제
- 10‘만년적자’ SSG닷컴, 온·오프라인 통합으로 해법 찾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