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피앤씨, 벤처기업 인증 획득…'특수 도료' 신사업 박차
경제·산업
입력 2025-02-26 08:36:13
수정 2025-02-26 08:36:13
정의준 기자
0개

에어로젤 특수 도료를 활용한 기술개발을 선도하고 있는 미소피앤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KOITA)의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에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연구개발전담부서 인증은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을 촉진하고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또한 벤처기업인증은 기술 혁신성, 사업 성장 가능성, 미래 가치 등을 체계적이고 엄격하게 평가해 부여하는 정부 인증 제도이다.
자체 테크센터 건립한 미소피앤씨는 국내 유명 기업연구소를 비롯한 해외 기업들과 에어로젤을 활용한 새로운 기술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 에어로젤 수성 분산에 성공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4년부터 특허 출원을 통해 국내∙외 해외 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에어로젤 페인트의 상용화를 위해 월 50만 리터 이상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대형 설비도 구축했다.
최근에는 기능성 스포츠웨어 및 아웃도어용 섬유 개발∙생산 전문 기업 수텍스㈜와 함께 6종의 기능성 원단 개발을 완료, 해당 원단을 스포츠, 아웃도어 및 안전작업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미소피앤씨 관계자는 “연구개발전담부서 및 벤처기업 인증 획득을 통해 자사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미래성장동력을 인정받았다”며 “에어로젤 특수도료 분야의 기술력을 강화해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신사업 분야에서의 시장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firstay@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넷플릭스 다음 누구…OTT 2위 경쟁 ‘치열’
- 안전운임제, 3년 연장…경제계 "수출경쟁력 타격 불가피"
- 진격의 한화오션, 대만서 또 2兆 잭팟…美·加 공략 속도
- 롯데온, 사업재편으로 적자 탈출 노력…반등 노린다
- 1兆 규모 ESS 입찰 이번 주 윤곽…韓 배터리사 3파전
- “SK에코플랜트, IPO 앞두고 매출 부풀리기” VS “사실 아냐”
- 삼성, ‘2나노 전쟁’ 승부수…파운드리 반등하나
- 현대차그룹,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20억 전달
- 삼성, 수해 복구 성금 30억원 기부…"가전 무상수리·긴급 구호"
- 대동고려삼, 특허 제품 ‘홍삼&오일 TX GOLD’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오처방·오남용으로 얼룩진 GLP-1 비만치료제… 적정 사용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
- 2남양주, “GTX·수소로 달린다”…100만 시동
- 3이천시, “수도권 알프스”...말산업특구 자부심
- 4인천시, 돌봄통합지원 실무자 교육 돌입
- 5도성훈 인천교육감, 집중호우 속 학교시설 피해 최소화
- 6부천시의회, 지역화폐 개선...대책 촉구
- 7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포함 4개 공무원노조, 노무법인 이산 강영조, 나이스 김형찬 공인노무사와 업무협약 맺어
- 8심사평가원, 2025년 ‘K-MED EXPO’ 통해 베트남에 K-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지원
- 9“혁신 넘어 기업 선도”...원주 경제교육도시 조성 두 번째 토크콘서트 성료
- 10원주시, 국·도비 확보 총력...21일 대책보고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