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경공매 플랫폼에 3조원 추가 공개…PF 정리 속도

금융·증권 입력 2025-03-02 10:23:19 수정 2025-03-02 10:23:19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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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금융당국이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장 정리를 위한 플랫폼에 매물을 추가 공개했다.

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월 22일 PF 정보공개 플랫폼에 195개 사업장(익스포저 기준 3조 1000억 원)을 공개한 데 이어 지난 2월 28일 174개 사업장(익스포저 기준 3조 2천억 원)을 추가로 공개했다. 현재 공개된 사업장은 369개, 6조3000억원 규모다.

작년 9월 말 사업성 평가결과 부실 우려 사업장(14조 7000억 원) 중 이미 정리가 완료되거나 기한이익 미상실, 소송 등 법적절차가 진행 중인 사업장을 제외한 443개 사업장 중 대부분이 공개된 것이다.

금융당국은 나머지 사업장에도 이달 중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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