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SAHA FC U15, ‘제26회 탐라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 첫 우승
영남
입력 2025-03-02 13:30:34
수정 2025-03-02 13:30:34
김정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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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석관중에 1-0 승리…최우수선수상 ‘DF 신상은’
최우수감독상 ‘사하FC 김상훈 감독·김태용 코치’

이번 탐라기 대회는 지난달 14일부터 25일까지 전국 32개팀이 참여해 열전을 펼쳤다.
지난달 오후 3시 제주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탐라기 대회 결승전에서 부산SAHA FC U15는 서울석관중학교를 1-0으로 제압하면서 탐라기 대회에서 최종 우승했다. 부산SAHA FC U15의 탐라기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전반 두 팀 모두 좀처럼 기회를 찾지 못해 0-0으로 후반을 맞았으나, 후반 19분 기회를 얻은 SAHA 지부건이 석관중 GK 노태성 우측으로 찔러 넣으면서 선제골을 기록했고,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석관중은 후반 추가시간에 페널티킥존 안에서 SAHA의 반칙을 얻어내면서 페널티킥을 기회를 얻었지만, GK 신도윤 손에 막히면서 최종 SAHA 승리로 경기는 마무리됐다.
이번 탐라기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부산SAHA FC U15 신상은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우수선수상 고가람(서울석관중) ▲득점상 임태현(부산SAHA FC U15) ▲GK상 신도윤(부산SAHA FC U15) ▲공격상 지부건(부산SAHA FC U15) ▲수비상 이시영(서울석관중) ▲베스트영플레이어 박현우(부산SAHA FC U15) 등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감독상에는 부산SAHA FC 김상훈 감독과 김태용 코치가 선정됐고, 페어플레이팀상은 부산SAHA FC U15가 받았다.
김상훈 부산SAHA FC 감독은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많은 대회에서 우승을 했지만, 탐라기 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라 더욱 기쁘고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과 이 기쁨을 함께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장안중과 부산SAHA FC U15(1학년 출전)가 펼친 U14 유스컵 결승에서는 후반 37분 SAHA 박정원, 38분 서울장안중 권태우가 각각 1골씩 집어넣으며 1-1 접점을 펼쳤지만, 이어진 연장 후반 4분 권태우가 쐐기골을 넣으면서 서울장안중이 우승을, 부산SAHA FC U15(1학년)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kjo5710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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