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미국서 “논·서술형 평가시스템 개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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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03 13:42:21
수정 2025-03-03 13:42:21
강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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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강시온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미국 매사추세츠주 벨몬트 고등학교를 방문했습니다.
임 교육감은 ▲꽃게를 해부해 갑각류의 구조를 알아보는 해부학 수업 ▲다섯 개의 점을 사용해 그래프를 완성하는 수학 수업 ▲‘챗GPT를 통해 과제를 하는 것을 허용해야 하는지’를 주제로 찬반 토론을 하는 영어 수업 등에 참관했습니다.
한국과 다른 벨몬트고의 특징은 학생들이 관심과 적성에 맞춰 자율적으로 수업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됩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유치원·초중학교까지는 큰 차이가 없지만 한국은 대학입시를 앞둔 고등학교에 입학하면서 정답 맞히기 교육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습니다.
따라서 도교육청은 논·서술형 평가시스템을 개발해 학생 개개인의 관심과 적성에 따라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대학입시 제도 개편에 착수할 방침입니다./rkdtldhs08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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