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배곧서울대병원, 2029년 완공 목표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시흥배곧서울대병원(가칭)’ 건립과 관련해 주민설명회를 열었습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설명회에서는 병원 건립의 필요성과 주요 시설 계획이 공개됐습니다. 지난해 12월 현대건설과 우선시공분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착공해 2029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800병상 규모로 조성되는 시흥배곧서울대병원은 수도권 서남부 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바이오산업 활성화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는 암센터, 심혈관센터 등 6개의 전문 진료센터를 구축해 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고, 서울대병원과 협력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최상의 의료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