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팔당 상수원 주민지원사업비 785억 원 확보

전국 입력 2025-12-23 13:46:43 수정 2025-12-23 13:46:43 김채현 기자 0개

내년 국비 73억 원 증액…한강수계 전체의 약 90%

[서울경제TV 경기=김채현 기자] 경기도가 2026년도 팔당 상수원관리지역 주민지원사업비로 국비 785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5년보다 73억 원, 10.3% 늘어난 규모다. 내년도 한강수계관리기금 전체 지출이 4,608억 원으로 전년 대비 5.4% 줄어든 상황에서 주민지원사업비는 증액됐다.

확보된 예산은 한강 수계 4개 시·도 전체 주민지원사업비의 약 90%에 해당한다. 사업비는 팔당호 인근 8개 시·군에 배정돼 기반시설 정비와 친환경 영농 지원, 장학금과 의료비 보조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h_0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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