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지 작가 6번째 개인전 ‘Mind Curve Fitting_The Cell’
전국
입력 2025-03-08 15:16:04
수정 2025-03-08 18:16:25
나윤상 기자
0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무등갤러리에서 개최
14일 오후 4시에는 오정은 평론가와 작가 토크쇼도 열려
곡선통한 생명의 진화와 공존의 미학 탐구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광주 동구 예술길에 위치한 무등갤러리에서 김 작가의 개인전 ‘Mind Curve Fitting_The Cell’이 개최된다.
김 작가는 작품 속에서 시간 속에 내재된 인간의 기억이 현대사회의 복잡함 속에서 파편화되고 분절된 상태로서만 재생되기를 강요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강요된 기억은 과정은 무시된 채 결과에 도달하는 수단으로서만 존재한다.
기억의 분절은 다시 시간과 공간으로 재배치됨으로써 연속성은 사라지고 파편화된 기억은 더 무뎌진다.

김 작가는 이렇게 무뎌진 파편되고 굴절된 기억을 자유로운 감정곡선(Mind Curve Fitting)을 통해 기억의 회복과 시간의 연속성을 회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 곡선은 그 방향과 속도를 가늠할 수 없는 예측 불가의 무질서를 통해 창조성을 드러내고 다양한 내적 깊이를 통한 상상력을 자극함으로써 시공간의 역동성과 구분을 모호하게 만들어 새로운 요소들이 흥미를 유발하는 장치로 작용한다.
전시회에 앞서 14일 오후 4시에는 무등갤러리 3층 미로극장 1관에서 김 작가와 오정은 평론가가 함께하는 토크쇼와 열리며 이후 5시 30분에는 오픈식이 열릴 예정이다.
/kncfe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계명대 동산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계명대 간호대학 소식] 계명대 간호대학, 후쿠오카대 간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최
- 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 대구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 안동고, 2025 안동 지역상생 포럼 대상 수상
-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초등 3~4학년 2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자료 지속 개발‧보급
- 달성군 시설관리공단, 기상청 ‘날씨경영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
- 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도 열차사고 공식 명칭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 요구
- 경상북도 양자기술 100년, 미래 100년 향하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계명대 동산병원, ‘유방암’ 적정성 평가 1등급
- 2계명대 간호대학, 후쿠오카대 간호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 개최
- 3영남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가져
- 4대구대,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5대구시, ‘지역거점 AX 혁신 기술개발’ 예타면제 통과
- 6안동고, 2025 안동 지역상생 포럼 대상 수상
- 7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초등 3~4학년 2학기 과정중심 평가 도움자료 지속 개발‧보급
- 8달성군 시설관리공단, 기상청 ‘날씨경영 우수기관’ 4회 연속 선정
- 9이철우 경북도지사 “청도 열차사고 공식 명칭 ‘무궁화호 열차사고’로 통일” 요구
- 10경상북도 양자기술 100년, 미래 100년 향하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