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무료 컨설팅 받고 위생별 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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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0 17:32:32
수정 2025-03-10 17:32:32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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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는 음식점 위생 등급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10일부터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 1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해 음식점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로 남원은 지금까지 매우 우수 50개소, 우수 4개소 총 54개소가 위생 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이다.이번 '위생 등급제 컨설팅'은 복잡한 준비 과정으로 신청을 망설였던 음식점을 돕기 위해 전문 컨설팅 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신청부터 지정까지 업소별 특성에 맞춰 1:1 맞춤형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 위생 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에는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시 홈페이지 및 배달앱·네이버 등을 통한 홍보 △지정 표지판 및 위생용품 지원 △청소·소독 용역비 지원(연 1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남원시 보건소 보건지원과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위생 등급 지정률을 높여 시민이 더욱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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