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건설기술심의위원회' 구성

경기 입력 2025-03-11 12:59:58 수정 2025-03-11 12:59:58 허서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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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화성특례시가 ‘건설기술심의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특례시 출범과 함께 기존 경기도에서 운영하던 건설기술심의 권한이 시로 이양됨에 따른 것으로, 이에 따라 실정에 맞는 자체 위원회 구성과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위원회는 토목·철도, 도시계획, 건축, 건설안전, 환경, 조경, 상하수도, 전기 등 21개 분야의 공무원, 공공기관, 대학교수, 민간 전문가 등 총 140명으로 구성됐습니다. 위원들은 앞으로 건설공사의 설계 타당성, 구조물 안전성, 공사 시행 적정성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시는 이를을 통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자문 기능을 강화하고, 설계경제성검토(VE) 심의 대상을 확대하는 등 대형 건설공사의 안전성과 내실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지난해 말 진행한 공개 모집에는 1000명이 넘는 신청자가 참여한 바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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