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업사이클·미술 융합 ‘온마을캠퍼스’ 운영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고교학점제 기반 실기 수업 ‘온마을캠퍼스’를 운영합니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업사이클과 미술을 결합한 창의적 교육 과정으로, 관내 고등학생들이 정규 교육과정을 학교 밖에서 이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센터는 학생들이 업사이클을 활용한 예술 교육을 통해 작품 제작과 전시 경험을 쌓고, 실무 감각과 디자인적 사고를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이는 2023년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처음 도입됐으며, 첫해 4명에서 올해 20명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와 함께 ‘학교 밖 창의적 체험활동’ 시범사업과 ‘공유학교’ 운영 등 교육기관과 협력해 청소년 대상 업사이클 교육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리플레이메이커’, ‘에코건축학교’, ‘업사이클 패션디자인교실’ 등 디자인 교육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해 청소년들이 업사이클을 접하며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