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 운행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안성시가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합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산업단지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시는 경기도 ‘2025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 560만 원을 확보했습니다.

통근버스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한경국립대학교 정류소에서 출발해 중앙대·롯데캐슬아파트 정류장을 거쳐 동항·동항2 일반산업단지까지 운행됩니다. 전세버스 2대가 출근 2회, 퇴근 2회 운행하며, 입주기업 근무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은 이번 조치가 근로환경 개선과 구인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는 신속한 행정 절차를 거쳐 조속히 운행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