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 지원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융자를 지원합니다.

13일 시에 따르면, 시흥시에 주소지를 두고 경기도 내 사업장에서 1년 이상 농·축·수산업에 종사하는 농어업 경영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3월 28일까지 접수합니다.

융자는 농어업 경영자금과 시설자금으로 구분됩니다. 경영자금은 운영비 지원을 위한 것으로, 개인은 최대 6천만 원, 법인은 최대 2억 원까지 연 1% 이자 조건으로 지원되며, 2년 만기 일시상환 방식입니다. 시설자금은 농지 구매 및 시설물 설치 등 영농 기반 조성을 위한 자금으로, 농어업인은 최대 3억 원, 법인은 최대 5억 원까지 연 1% 이자로 지원되며, 최대 5년간 장기 분할상환이 가능합니다.

사업 신청 전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사전 신용조사서를 발급받아 대출 가능 금액을 확인해야 하며,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 농업인은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에서 융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