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 북한 오물 풍선 대비 합동훈련

전국 입력 2025-03-14 14:00:09 수정 2025-03-14 14:00:09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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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화군 제공)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 강화군이 북한 오물 풍선으로 인한 산불 진화 합동 시범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12일 진행된 훈련에는 북한에서 날아오는 쓰레기 풍선으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산불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습니다.

훈련에서는 ▲북한 오물 풍선 탐지 및 처리 방법 ▲주민 대피 절차 ▲산불 진화 대응 전략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신속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강화군은 오물 풍선으로 인한 화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또한 산불 대응 매뉴얼을 보완하고, 주민들에게 오물 풍선 발견 시 신고 방법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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