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국가 공모사업 국비 3년 연속 1조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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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4 14:55:10
수정 2025-03-14 14:55:10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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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8기, 국가첨단산단조성‧글로컬대학30 등 대형 공모사업 유치
이차전지‧탄소‧모빌리티‧스마트농업‧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공모 다수 선정

[서울경제TV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가 민선 8기 이후 국가 공모사업 3년 연속 국비 1조 원 이상을 확보해, 도정 목표에 부합하는 이차전지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사업을 다수 선정하는 등 국가 공모사업의 양적·질적 동반 성장을 이뤘다.
민선 8기 전북자치도는 국가 첨단산단 조성·글로컬대학30·하이퍼튜브 개발 등 대형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2021년 7,000억 원대이던 공모사업 국비 확보 규모를 2022년부터 1조 원 대로 키웠다. 또한, 도정 핵심분야인 이차전지·탄소·모빌리티 등 미래 신산업(25건, 1조 2,090억 원)과 스마트 농업·바이오 등 농생명 분야(19건, 1,377억 원) 공모사업도 다수 선정돼, 관련 산업의 기술 향상 등을 통한 경쟁력 제고로 지역 경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도민 경제 부흥, 농생명 산업 수도, 문화·체육·관광 산업 거점 조성, 도민 행복·희망 교육 등 도정 목표에 맞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정부가 경쟁력 있는 지자체 등을 사업 시행자로 선정하기 위해 공모사업을 늘리고 있는 상황 속에서, 공모사업을 통한 국가 예산 확보 실적을 높이기 위해 준비부터 최종 선정까지 치밀하게 대응했다.
대상 사업 발굴, 사업 필요성 검증, 응모 및 평가 대응까지 각 단계별 대응 지침에 따라 체계적으로 준비했으며, 매월 도지사 주재로 주요 사업별 진행 상황 점검을 통해 부처 대응 논리를 강화했고, 지휘부가 적기 적시에 핵심 관계자를 직접 설득하는 등 전략적으로 대응했다. 또한, 시군 및 지역 국회의원실의 공동 대응 등 전방위적인 지원 또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천영평 기획조정실장은 “앞으로도 공모사업을 전략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미래신산업, 농생명, 문화‧체육‧관광, 정주여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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