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희망학교 지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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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4 16:28:23
수정 2025-03-14 16:28:23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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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료·컨설팅·플랫폼 등 통한 지원 '촘촘'

[서울경제TV 전주=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교육청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가 학교에 안착할 수 있도록 구독료 지원, 수업혁신 플랫폼 개설, 컨설팅 제공 등 촘촘한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1학기 AIDT 활용 학교로, 전체 학교의 36.1%인 240개교다.
전북교육청은 이들 학교를 대상으로 AIDT 구독료를 전액 지원한다. AIDT를 도입하는 과정에서 겪게 될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전북 디지털 수업혁신 플랫폼’도 개설했다.
이 플랫폼에는 AIDT를 선정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지침을 비롯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달해야 하는 필수 안내장, 교사가 활용할 수 있는 참고자료 등 AIDT 관련 자료가 탑재돼 있다. AIDT 도입 과정에서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컨설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2024년 AIDT 적용교원 강사로 활동했던 현장 전문가들이 포함된 컨설팅 지원단이 학교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최선의 활용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오선화 미래교육과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학생 맞춤형 수업을 통한 학력신장을 실현하기 위해 AIDT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어야 한다”며 “우리 교육청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동원해 AIDT 운영 희망교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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