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채용 만남의 날’ 열어
경기
입력 2025-03-17 14:44:30
수정 2025-03-17 14:44:30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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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과천시가 ‘채용 만남의 날’을 열었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에는 지역 내 우수 기업과 청년 구직자 48명이 참여했습니다. 메가존클라우드를 포함한 11개 기업이 참여해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은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맞춤형 인재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시는 지난 2월 청년 48명을 선발한 후, 면접 컨설팅과 직장 적응 훈련 등 사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행사 당일 청년들은 최대 3개 기업의 1차 면접을 볼 수 있었으며, 이후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됩니다. 최대 33명이 인턴으로 채용될 예정입니다.
시는 개별 기업에서 진행되던 면접을 한 공간에서 운영해 청년들의 편의를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취업 기회를 확대했습니다. 행사장에는 기업별 채용 상담 부스도 마련해 청년들이 인턴십 프로그램과 근무 조건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과천형 기업인턴 체험사업’을 통해 16명이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이 중 4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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