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 레지오 교육 활성화 추진

[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의왕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레지오 교육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센터는 관내 25개 어린이집을 ‘레지오 어린이집’으로 선정하고, 교육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 간 정보 교류 및 보육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 소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기록 작업 협의를 통한 방문 컨설팅과 부모 교육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또한, 레지오 원장 교육, 유관기관 견학, 기자재 대여 등을 확대해 영유아의 창의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는 보육 환경을 조성하고, 보육교직원의 전문성 강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레지오에밀리아 교육은 이탈리아 북부 레지오 로마냐에서 시작된 교육법으로, 아이와 교사의 상호 협력을 강조하며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둡니다. 연구에 따르면 유아의 언어 창의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hursunny101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