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주민자치위원회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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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3-19 17:05:11
수정 2025-03-19 17:05:11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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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효율성 제고 위한 임기 통일 방안 논의

[서울경제TV 완주=이경선 기자] 전북 완주군의회는 지난 18일 문화강좌실에서 완주군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임기 통일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군 의원, 윤현철 완주군 주민자치위원장 및 관련 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재 완주군 내 각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 시작과 종료 시점이 달라 운영의 일관성 부족, 행정 효율성 저하, 정책 연속성 부재 등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또한, 위원회 간 업무 협력의 어려움도 나타나 개선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간담회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임기 통일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이를 통해 운영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행정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을 모색했다.
아울러, 조례 개정 필요성도 논의돼 임기 통일 외에도 제도적 개선 방안이 검토됐다. 간담회를 통해 완주군의회는 주민자치위원회의 임기 통일 및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의식 의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질 때, 주민들의 의견이 더욱 효과적으로 반영되고, 지역 사회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활성화와 행정 효율성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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