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임목폐기물 700t 무상 처리
경기
입력 2025-03-20 17:49:05
수정 2025-03-20 17:49:05
허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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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경기남=허서연 기자] 수원시가 임목(林木)폐기물 무상처리 사업으로 700t의 폐기물을 수거·처리했습니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수원시와 수원시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회원 단지에서 발생한 임목폐기물을 ㈜천일에너지가 무상으로 수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천일에너지는 수거한 폐기물을 바이오매스 에너지원인 ‘우드칩’으로 가공해 재생에너지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7월 수원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 ㈜천일에너지와 협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 결과, 도시숲 조성·관리 과정에서 발생한 임목폐기물 700t과 아파트 단지에서 나온 150t을 무상으로 처리해, 폐목재 처리 비용 절감과 자원 재활용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현재 수원아파트입주자대표협회에는 397개 단지 중 200개 단지가 가입돼 있습니다. 시는 앞으로도 임목폐기물 무상처리 대상을 확대하고, 폐기물 자원순환 시스템을 정교하게 구축해 친환경 도시 조성에 힘쓸 방침입니다./hursunny101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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