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단시티 ‘위컴 애비’ 국제학교 들어서

전국 입력 2025-03-31 17:23:02 수정 2025-03-31 17:23:02 김혜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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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천시,인천경제청 제공) 영국 본교(약 20만평의 자연공원 안에 위치한 기숙학교) 

[서울경제TV 경기=김혜준 기자] 인천 미단시티에 영국 명문 보딩스쿨 ‘위컴 애비(Wycombe Abbey)’가 설립됩니다.

인천시는 외국학교법인 국제공모 우선협상대상자로 위컴 애비를 선정, 2028년 하반기 개교를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위컴 애비는 1896년 설립된 영국 보딩스쿨로, 옥스퍼드·케임브리지 진학률이 30%에 달하는 세계적 명문입니다. 영국 본교 외에도 홍콩, 중국 등에 확장 캠퍼스를 운영 중이며, 인천 캠퍼스는 남녀공학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국제학교는 약 9만6,000㎡ 부지에 학업·예술·체육 복합시설을 갖춘 형태로 들어서며, 연내 사업협약 체결과 본교 이사회 실사를 거쳐 구체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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