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eDrive40’ 출시
경제·산업
입력 2025-04-07 10:03:55
수정 2025-04-07 10:03:55
진민현 기자
0개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 도입
BMW OS 8.5 적용해 직관적인 제어
강화된 첨단·고급 편의사양으로 상품성 향상
[서울경제TV=진민현 인턴기자] BMW 코리아는 프리미엄 순수전기 그란 쿠페 ‘뉴 i4 eDrive40’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BMW i4는 프리미엄 브랜드 최초의 중형 순수전기 그란 쿠페로 BMW 고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4-도어 쿠페만의 우아한 디자인, 그리고 장거리 여정을 완벽히 지원하는 공간 활용성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선보인 뉴 i4는 부분변경 모델로 내외관에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도입해 스포티한 매력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BMW 뉴 i4는 국내에 i4 eDrive40 M 스포츠와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뉴 i4 eDrive40의 전면부에는 새로운 세로형 주간주행등이 적용된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와 세련된 마름모 패턴의 BMW 키드니 그릴이 장착됐으며, 앞 범퍼 양쪽의 수직형 에어커튼과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후면부에는 정교하고 입체적인 그래픽이 돋보이는 레이저 리어라이트를 탑재해 스포티한 감성을 배가했다.
실내에는 D컷 스타일의 M 가죽 스티어링 휠과 은은한 간접 조명이 들어간 일루미네이티드 에어벤트를 도입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뉴 i4 eDrive40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는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기본 적용돼 더욱 직관적이며 편리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하위 메뉴 이동 없이 원하는 기능 제어가 가능한 ‘퀵셀렉트’를 지원하며,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에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메뉴 바로 구성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라이브 위젯을 가로 및 세로로 스크롤 하면 원하는 메뉴에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뉴 i4 eDrive40에는 BMW의 5세대 전기화 파워트레인 시스템이 적용돼 강력한 주행 성능과 뛰어난 효율을 모두 선사한다. 뒤 차축에 탑재된 싱글 전기모터를 통해 최고출력 340마력, 최대토크 43.8kg·m를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5.6초 만에 가속한다.
전비는 복합 기준 4.5kWh/km,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20km다. 고전압 배터리의 용량은 84kWh이고, 급속 충전으로 10-80%까지 충전하는 시간은 약 30분이다.
뉴 i4 eDrive40에는 브랜드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이 기본 탑재된다. 스톱&고를 지원하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보행자와 자전거도 감지하는 전후방 접근 및 충돌 경고, 차선 이탈 방지 및 유지 보조 기능 등으로 구성된다.
주차 보조 시스템인 파킹 어시스턴트의 경우 뉴 i4 eDrive40 M 스포츠에는 스탠다드, 상위 트림인 뉴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에는 플러스가 적용된다. 스탠다드에는 주차 보조 어시스턴트와 후진 어시스턴트 등이 포함되며, 플러스에는 차량 주변 360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 뷰와 3D 뷰 등이 추가된다.
뉴 i4 eDrive40 전 모델에는 M 스포츠 브레이크와 19인치 휠 등이 기본 탑재되며, 실내에는 스포츠 시트와 3-존 에어 컨디셔닝을 제공해 탑승객에게 쾌적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뉴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에는 주행 모드와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붉은색 브레이크 캘리퍼, 헤드라이트의 쉐도우 라인, 리어스포일러가 추가되며, 실내에는 하만카돈 서라운드 시스템과 M 시트벨트, 뒷좌석 열선을 더해 고급감을 높였다.
뉴 i4 eDrive40의 판매가격은 뉴 i4 eDrive40 M 스포츠가 7830만원, 뉴 i4 eDrive40 M 스포츠 프로가 8450만원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가까운 BMW 전시장이나 BMW 커뮤니케이션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inmh0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오세훈 서울시장 “10·15 대책 대폭 수정해야”
- 국토부, 올해 동계 항공편 운항 일정 확정…국제선 회복세 뚜렷
- 자립준비청년 정신건강 진료 5년간 30% 증가…구조적 관리 필요
- 日, 트럼프 방일 시 美와 조선업 협력각서 체결 조율
- 최선희 北 외무상, 러시아·벨라루스 방문…북미 정상 만남 불발되나
- 국내 유통 CEO들 한자리에…APEC서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 李대통령, 아세안 참석차 말레이 향발…정상외교 슈퍼위크 시작
- 현대건설, '국내기업 최초' 美 대형원전 프로젝트 수행계약 체결
-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 정부 제동 가능성…BP 우선 협상 논란 확산
- 기후변화에 자취 감춘 중·대형 고등어…수입산 비중 확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희승 의원 "의료기기 이상사례 급증…피해구제제도 도입해야"
- 2"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아있다"…보성군, 이순신 장군 정신을 붓으로 잇다
- 3김철우 보성군수 "보성 열선루, 역사 문화 중심지로 만들 것"
- 4“촛불은 꺼지면 안 된다”…여수촛불행동, 사법개혁·여수MBC 이전 반대 외쳐
- 5임미애 의원 “국산밀 재고 창고에 쌓이는데 농식품부는 ‘가루쌀’ 더 챙겨”
- 6경북테크노파크·한국전자파학회, 무선전력전송 기술 학술워크숍 개최 및 MOU 체결
- 7대구대, ‘취업 스테이션’ 홍보 행사 열어
- 8대구교통공사, ‘대구자활 별별순회장터’ 개최
- 9iM뱅크(아이엠뱅크)-LH대구경북지역본부, ‘ESG가치 실현 위한 탄소 중립 활동’ 금융 지원 업무협약 체결
- 10대구지방환경청, 문경 돌리네 습지보호지역 친환경 경작물 가을걷이 행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