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교육원, 신임경찰 교육생 야간 봉사활동 나서

전국 입력 2025-04-09 11:25:32 수정 2025-04-09 11:27:27 고병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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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와 연계한 인성교육 강화
함께하는 삶 실천 통해 책임감 있는 해양경찰관으로 성장 기대

해양경찰교육원 신임과정 교육생들이 지난 8일 전남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일과 후 자율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해양경찰교육원]
[서울경제TV 광주·전남=고병채 기자] 해양경찰교육원은 신임과정 교육생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일과 후 자율적으로 실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해양경찰 채용시험에 합격한 교육생들은 총 56주 동안 직무능력은 물론 인성 소양을 갖춘 해양경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을 받는다. 민간인에서 공직자로 거듭나는 이 기간 동안 교육원은 다양한 훈련과 교육을 통해 국민을 위한 봉사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번 야간 봉사활동은 커리큘럼에 따른 주간 일과 이후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나 지역 소외계층을 찾아가 직접 봉사를 실천하며 해양경찰관으로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봉사정신과 공동체의식을 배워나가고 있다.

한상철 해양경찰교육원 원장은 "해양경찰관이 되기 위해 준비 중인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봉사에 나서고 있다"며 "사회통합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함과 동시에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 국민과 가까운 해양경찰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과 후 자율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해양경찰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erryk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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