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대근 전북개발공사 사장 후보 ‘적격’ 보고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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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1 17:31:32
수정 2025-04-11 17:31:32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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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이해 부족·재산 누락 등 지적
민간 경력 바탕 기대감 반영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자치도의회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0일 전북개발공사 김대근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인사청문위원들은 김 후보자가 공공영역 경험 및 정책,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 부족 등 미흡한 점과 보유재산 누락, 증여세 회피 의혹 등 보완이 필요한 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지난 30여 년간 민간 건설 분야에서의 오랜 실무 경험과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조직 혁신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적격’ 의견을 담아 보고서를 채택했다. 또한,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여러 지적 사항들에 대해서는 도민이 납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소명을 요구했다.
김대중 위원장은 “기관장 공백으로 악화된 경영 상황을 조속히 정상화하고, 어려운 건설 경기 속에서 전북도와 개발공사가 책임을 다해 하루빨리 전북도 건설산업에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채택된 경과보고서는 15일까지 전북자치도지사에게 송부될 예정이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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