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제5기 도시재생전문기업 모집합니다"
영남
입력 2025-04-14 18:20:59
수정 2025-04-14 18:20:59
김정옥 기자
0개
스마트 재생 등 5개 분야 40여곳 기업 선정

2019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도시재생전문기업 사업은 지역 맞춤형 재생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관련 다양한 분야의 전문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사업이다.
격년제로 시행 중인 이 사업에는 지금까지 모두 171곳의 기업이 선정됐고 올해는 40여곳의 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정 기간은 지정일로부터 3년이다.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부산지역에 본사가 소재한 중소기업과 단체며, 사회적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다양한 기업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지정분야는 ▲재생기획(건축설계·엔지니어링) ▲물리적 재생(종합건설·전문건설) ▲사회경제 재생(사회적협동조합, 교육사회복지서비스) ▲스마트 재생(에너지·환경, 정보서비스) ▲문화예술 재생(문화예술·영상콘텐츠개발) 등 5개다.
예비기업은 도시재생 역량과 기업혁신, 지역 가치 실현성 등에 대한 종합 심사 후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이후 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40여곳의 기업을 최종 지정하고 선정 기업에는 청년 일자리 연계와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한다.
역량 강화교육은 도시재생의 이해와 정책, 지역 상권 활성화와 로컬브랜드, 도시설계와 미래 발전 방향 등 도시재생 전반을 아우를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된다. 올해는 기업의 네트워킹을 위한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도시재생전문기업 지정 사업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jo57100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상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허위 기반 수사 강력 반박...공무원 적극행정 흔들림 없어야"
- "중학야구계 신흥 강호로 부상"…기장BC,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첫 우승
- 김천시, ‘2025 김천김밥축제’ 참여업체 공개 모집
- 원자력환경공단, 원자력연구원과 고준위 방폐물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
- 경주시-포스코-경북도, SMR 1호기 경주유치 협약 및 원전활용 협력키로
- 김천시, 하반기 민생경제 회복 앞당긴다
- 영천시, 주요관광지 등 QR코드 부착으로 관광객 편의 강화
-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 미래 성장 이끌 핵심 현안 사업 추진에 만전 기해야"
- 경북테크노파크, 금호 이웃사촌마을공모전 수상작 발표 및 전시회 개최
- iM뱅크(아이엠뱅크), 수입기업특화 ‘T/T수입금융’ 서비스 출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신한금융 "장기연체 고객 이자 감면"…'헬프업&밸류업' 확대
- 2산업부, AI 기반 차세대 신약 설계·제조 R&D에 374억 지원
- 3중소·중견기업, 수출확대 위해 고려하는 신규시장 1순위 '미국'
- 4현대차, 넥쏘 비용 지원 프로그램…할부금 유예·충전비 지원
- 5"상법 추가 개정시, 이사 7명 중 최대주주 몫 최대 3명 그쳐"
- 6LG, 美 바이오 투자 가속화…투자액 5000만달러 넘어
- 7한국형 '수요응답형 교통' 헝가리 적용…현대차 사업 참여
- 8무보, LG화학 美 양극재 공장 건설에 10억달러 보증 지원
- 9국민은행, 'KB희망금융센터' 연내 신설…"취약계층 재기 지원"
- 10이철우 경북도지사 "허위 기반 수사 강력 반박...공무원 적극행정 흔들림 없어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