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감 “학교, 삶과 배움 잇는 공간 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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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16 17:59:56
수정 2025-04-16 17:59:56
김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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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인천=김혜준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교장 자격 연수 현장에서 ‘읽걷쓰’ 교육 철학을 다시 꺼내 들었다.
도성훈 교육감은 15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교(원)장 자격 연수에서 “학교는 앎과 삶이 이어지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교육의 철학적 전환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날 강연에서 도 교육감은 인천형 교육 비전으로 ▲읽고 걷고 쓰는 ‘읽걷쓰’ ▲삶의 힘을 키우는 교육 ▲학생이 교사가 되는 ‘학생선생’ 개념을 강조했다. 하지만 이른바 '철학 중심 교육'이 현장 교사들에게 어떤 실질적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읽걷쓰’를 기반으로 하는 교육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 현장에 해당 내용을 내재화하기 위한 교원 연수 및 지원 계획을 확대할 방침이다./hyejunkim4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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