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JBNU지역발전연구원-전북경제통상진흥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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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4-23 18:27:30
수정 2025-04-23 18:27:30
이경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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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화산업 기반 협력체계 구축…신성장 동력 발굴 본격화
자문 제도, 인프라 공동 활용…기업지원·생태계 조성 강화

[서울경제TV 전북=이경선 기자] 전북대학교 JBNU지역발전연구원과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
양 기관은 23일 전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기업 성장을 위한 실질적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덕철 지역발전연구원장과 윤여봉 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학연관 협력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네트워크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구조 고도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기업 성장 지원 및 창업·사업화 촉진을 위한 인프라 공동 활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 지역 특화산업에 부합하는 신성장 동력 발굴, 기업 맞춤형 자문 서비스 제공을 위한 'J-Dotor' 자문제도 운영 협력, 그리고 산학연관 연계를 통한 기술·경영 역량 강화 등이 주요 협력 내용에 포함됐다.
권덕철 JBNU지역발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산업에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특화산업 육성은 물론,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에 JBNU지역발전연구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은 "전북대학교와의 협력은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전북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doks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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