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치매 예방 조기 검진 연중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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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05-14 17:45:24
수정 2025-05-14 17:45:24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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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선별검사 시행
[서울경제TV 임실=최영 기자] 전북 임실군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치매 또는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지 않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며 조기에 발견해 적절히 치료할 경우 완치 또는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억제하거나 증상을 개선하는 것이 가능한 질병으로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임실군치매안심센터에서는 조기 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뿐만 아니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도 선별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올해 노인공익활동 건강관리 지원 2차 시범사업에 참여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노인공익활동 참여자의 조기 검진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치매 조기 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3단계로 진행되며, 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인지 저하로 의심될 경우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를 실시해 경도인지장애나 치매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다.
치매로 진단받은 경우 치매 지원 서비스, 치매 환자 쉼터, 치매 가족 및 보호자 지원사업, 월 3만 원 이내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는 조기 검진이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치매 증상이 악화되기 전 적극 발굴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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