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차, 日 2곳·해외 5곳서 공장 폐쇄 논의 중
경제·산업
입력 2025-05-17 10:39:00
수정 2025-05-17 10:39:00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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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닛산자동차, 자국과 해외 총 7곳의 공장 폐쇄 검토 중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경영난에 직면한 일본 닛산자동차가 자국과 해외에서 총 7곳의 공장 폐쇄를 검토 중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7일 보도했다.
복수의 관계자에 따르면 닛산은 일본 가나가와현 요코스카시에 위치한 옷파마 공장과 같은 현 히라쓰카시의 자회사 닛산차체 쇼난 공장 폐쇄를 논의 중이다. 닛산이 일본 내 주력 공장을 폐쇄하는 것은 2001년 도쿄 무라야마 공장 폐쇄 이후 처음이다.
옷파마 공장은 1961년부터 가동된 닛산의 대표적인 생산 거점으로, 연간 24만 대 생산 능력을 갖춘 공장이다. 2024년 10월 기준 약 3900명의 인력이 근무하고 있다.
쇼난공장은 주로 상용 밴을 생산하며, 연간 생산 능력은 15만 대, 근무 인원은 약 1200명이다.
해외에서는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 공장의 차량 생산 중단과 함께, 멕시코 내 2개 공장 폐쇄도 검토되고 있다.
닛산은 지난 13일 2024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 결산 설명회에서, 전 세계 17개 공장을 10곳으로 줄이고 전체 인력의 15%인 약 2만 명을 감원하겠다는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닛산은 2024회계연도 기준 6709억 엔(약 6조 4600억 원)의 대규모 적자를 기록하며 경영 쇄신이 시급한 상황이다./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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