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에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 잇단 중단
경제·산업
입력 2025-05-18 08:15:02
수정 2025-05-18 08:15:02
이혜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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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브라질 닭고기 수입 중단 국가 더 늘어

[서울경제TV=이혜란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으로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을 중단하는 국가들이 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중남미 국가들은 자국의 방역 매뉴얼에 따라 브라질산 닭고기, 식용란, 생조류 등의 수입을 일시적으로 차단한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 농림축산식품부도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 가금육 및 관련 생산물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내린 바 있다. 브라질 정부 역시 한국과의 교역 조건 협약에 따라 닭고기 수출을 60일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같은 이유로 중국과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도 일시 중단됐으며, 일본에는 HPAI 발생 지역 및 인접 지역에서 생산된 닭고기에 한해 제한을 적용했다. 이는 일본과 맺은 협정에 따른 조치라고 브라질 현지 매체 G1은 전했다. /ran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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